커뮤니티 마케팅으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테스트하고, 성장시킨 벨기에 출신의 연쇄 창업가 Robin Vander Heyden의 이야기, 재미있게 보셨나요?
아직 못보셨다면?
🔗5시간 만에 웹사이트 런칭, 하루만에 매출 1,500달러 – Robin Vander Heyden
빠른 실행력이 인상적인 친구였는데요.
콘텐츠에 다 담지 못한, 흥미로웠던 자료들을 추가로 공유하려고 합니다
Robin은 비즈니스를 만드는 과정을 커뮤니티에 공유하며, 사람들에게 비즈니스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는데요. 이 과정을 통해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었고,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효과도 있었다고 했어요.
그래서 Robin이 과거 커뮤니티에 어떤 글들을 남겼는지 찾아봤습니다.
(번역기를 사용하실 경우, Google 번역기 보다는 DeepL 번역기를 추천합니다.ㅎ)
Reddit에서의 커뮤니티 마케팅
Reddit에는 서비스 출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서비스를 만든 과정과 자신이 배운 것들을 상세하게 정리해 올렸는데요.
이 글에는 신랄한(or 무조건적인) 비판에서부터 응원하는 메시지까지 정말 다양한 반응들이 코멘트에 달렸어요.
기억나는 내용만 몇 가지만 추려보면,
- 도대체 비즈니스 모델이 무엇이냐는 질문부터, 이미 있는 서비스인데 왜 또 만드냐? 이건 스타트업이 아니라, 그냥 에이전시다.
- 이게 정말 지속 가능한 모델이라고 생각하냐? 나도 이 모델로 해봤는데 실패했다.
- 이렇게 싼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면, 프리랜서들 다 죽으라는 거냐?
- 웹사이트 디자인이 그게 뭐냐, 신뢰가 가지 않는다.
등등…
인상적인 것은 Robin은 이런 비판에 주늑들거나 발끈하지 않고, 대부분의 비판을 인정하고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물론, 무조건적인 비판에는 특별한 코멘트를 달지 않았고, 타당한 비판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어떻게 개선할 것이라는 코멘트를 달았어요.
* 참고로, Robin의 계정은 “europeentrepreneur”입니다.
Reddit 게시글 링크 :
Hacker News에서의 커뮤니티 마케팅
다음은 해커 뉴스에 올린 글이에요.
ManyPixels 초기에 피드백을 주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했고, 이걸로 꽤 좋은 효과를 봤다고 했죠? Hackers News에서 이 글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이 글을 보면, 피드백을 주는 사람에게는 서비스 혜택 말고도,
- 회사 내부 운영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
- 매주 진행되는 팀 세션에 참관
의 혜택을 주었는데요.
알고보니 단순히 코멘트 수준의 피드백이 아니라, 꽤 디테일한 부분까지 피드백을 요청했기 때문이었어요. Robin이 요청한 피드백은
- 디자인 요청을 통해 회사 내부 프로세스를 점검
- 매주 실행 가능한 피드백과 개선사항을 전달
- 새로운 대시보드와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 업무 추적 프로세스 테스트
이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Robin이 해커 뉴스에 올렸던 글을 확인해보세요!
🔗 https://news.ycombinator.com/item?id=16808043
Indie Hackers에서의 커뮤니티 마케팅
마지막 Indie Hackers입니다
이곳에는 ManyPixels, ManyRequests를 운영하며 있었던 중요 이벤트들을 포스팅했어요.
ManyPixels 관련
🔗 https://www.indiehackers.com/product/manypixels
ManyRequests 관련
🔗 https://www.indiehackers.com/product/manyrequests
그리고 아래 링크는 Robin이 Indie Hackers에 남긴 글들의 히스토리 피드입니다.
🔗https://www.indiehackers.com/Vinrob/history
Robin의 Case Study가 흥미로웠던 분들은 위 자료들도 살펴보시면 재미있으실 거예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