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옳은 선택이었을까? - 12월 1주차 | 프리워커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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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옳은 선택이었을까? – 12월 1주차

1. 완만한 성장 그래프와 새롭게 포착한 기회

커뮤니티 멤버가 600명을 넘어, 지난주까지 631명이 되었습니다.

성장 그래프가 완만해지고 있는데요.

Case Study를 계속 발행하고 있긴 하지만, 다른 업무들로 인해 배포하고, 알리고, 성과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에 상대적으로 노력을 덜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에 커뮤니티를 알릴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엿보았는데요.

실행을 해봐야 알겠지만, Case Study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공개할 수 없지만, 웹사이트 작업 마무리 후 실행해 보고, 과정과 결과 공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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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차 콘텐츠 이전 작업 완료

기존에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콘텐츠 일부를 웹사이트로 이전하는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콘텐츠만 옮기면 끝날 줄 알았는데, 자잘하게 해야 할 일이 생각보다 많아, 일주일이 꼬박 걸렸습니다.

이전을 완료한 콘텐츠 카테고리는 Case Study 추가 자료, 프리워커스 회고, 프리워커스를 위한 GPT입니다.

“Case Study 추가 자료”는 “Case Study +”로 카테고리 이름을 변경했습니다.

Case Study의 경우, 아직은 커뮤니티를 알릴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 외부 플랫폼에 올리고 있습니다.

추후 이전하든지 아니면 다른 채널이 자리를 잡으면, 새로운 콘텐츠부터 웹사이트에 올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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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말 옳은 선택이었을까?

솔직히 말씀드리면 정신없고, 혼란스러운 한 주였습니다.

웹사이트를 빠르게 세팅하고, 새로운 멤버들을 모셔올 수 있는 신규 채널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생각대로 일이 진행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

솔직히 웹사이트를 만들면서 “옳은 선택이었을까?”라는 고민을 하긴 합니다.

흔히 말하는 ‘린 스타트업’에 따르면, 바로바로 사용할 수 있는 노코드 툴들을 이용해 가설을 검증하고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 맞았을 것입니다.

요즘처럼 노코드 서비스가 잘 만들어져 있는 때라면 더더욱 그렇겠죠.

프리워커스클럽도 대부분 노코드 툴을 이용하고 있지만, 비개발자가 워드프레스를 이용해 웹사이트를 만드는 작업이 비교적 무거운 것은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이런 선택을 한 이유는 과거의 경험 때문입니다.

초기 단계 또는 이제 막 성장을 시작한 단계의 스타트업에서 커리어를 쌓아 와서, 중간에 서비스를 변경하거나 플랫폼을 이전하는 과정에서 꽤 많은 고생을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 과정을 되풀이하고 싶지 않다 보니, “최소 이 정도는 초반에 잡고 가자”라는 생각으로 웹사이트를 만들기로 결정한 것인데요.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서 업무가 생기고, 일정이 지연되고, 다른 일에 지장이 생기기도 하면서, 심리적으로 약간 지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지금이라도 선택을 바꿀 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끝까지 해보려고 합니다.

이 선택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함께 지켜봐 주신다면, 그 과정에서 배운 것, 깨달은 것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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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느슨한 연대

지난주에는 2건의 비즈니스 차원의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당장 어떤 일을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은 아니지만, 서로 어떤 비즈니스를 하고 있고,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앞으로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향후 협업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다양한 비즈니스의 기회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한 대표님께서 말씀하신 ‘느슨한 연대’라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나 프리랜서, 1인 기업들은 혼자 일하지만, 혼자서는 한계가 분명하다. ‘느슨한 연대’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사실 프리워커스클럽을 처음 만든 것도 나와 같이 협업할 수 있는 분들을 만나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회사의 형태로 끈끈하게 엮이진 않더라도,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관계, 나아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결과를 만들 수 있는 관계가 필요했던 것이죠.

사실 지금도 이런 부분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는 혼자서 콘텐츠를 만들고, 웹사이트를 만들고, 스터디 모임을 진행하고 있지만, 한계를 분명하게 느낍니다.

지금은 어쨌든 나도 1인 기업이니, “혼자 할 수 있는 때까지는 혼자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하고 있는데요.

외부의 도움을 받아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협업을 통해 함께 기회를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프리워커스클럽이라는 곳이 참여하는 분들 모두 함께 잘 될 수 있는 커뮤니티가 되길 바랍니다.

그렇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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