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완만하게 올라가는 그래프
다시 Case Study를 발행하고 있지만, 이전만큼 빠르게 오픈카톡방 멤버가 늘고 있지는 않습니다.
서둘러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할 듯 합니다.
관련해서 현재 콘텐츠와 관련해 하고 있는 고민은 2가지입니다.
- 멤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콘텐츠
- 다른 뉴스레터/커뮤니티와 차별화 될 수 있는 콘텐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주부터 다른 포맷의 콘텐츠를 발행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시도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함께 지켜봐 주시죠! ☺️
.
1월 2주차 리플렉션 : 실행은 빠를수록 좋다
설명(Description) – 어떤 일이 있었나요?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 제작 작업을 시작했다. 최근 Case Study와 유사한 콘텐츠가 너무 많아지면서 다른 뉴스레터, 커뮤니티와의 차별화도 어려워지고, 독자들의 피로도 역시 높아졌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새로운 콘텐츠는 멤버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인터뷰 형식이라 인터뷰 대상을 찾아야 했다. 처음에는 이전에 커뮤니케이션을 했던 멤버들을 대상으로 1:1로 인터뷰 요청을 통해 찾았는데, 진행을 하다 보니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았다.
그래서 오픈카톡방에 공지를 올려 퍼스널브랜딩에 관심이 있는 멤버를 찾았고, 다행히 10명이 넘는 분들이 관심을 갖고 문의를 주셨다. 이번 주에 4명의 인터뷰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었다.
.
느낌(Feeling) – 그 일에 대해 어떤 감정이 들었나요?
처음에 인터뷰에 응해주시는 멤버가 없으면 어쩌나 걱정하는 생각도 들었다. 1:1로 인터뷰 요청을 할 때도 조심스러운 마음이 들었는데, 오픈카톡방에 올리고 문의가 들어오는 것을 보면서 진작 이렇게 할 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평가(Evaluation) – 그 일에서 좋았던 점과 나빴던 점은 무엇인가요?
- 좋았던 점 : 인터뷰 요청 진행 과정에서 멤버들과 1:1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어떤 분들이 활동하고 계신지,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더불어 콘텐츠 제작에 대한 고민을 하나 내려놓을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 나빴던 점 : 특별히 나빴던 점은 없었다. 조금 더 일찍 실행했으면 좋았을 걸이라는 아쉬움과 처음부터 오픈카톡방에서 인터뷰 대상자를 찾았으면 진행이 더 빨랐을 걸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
분석(Analysis) – 그 일에서 어떤 요소들이 결과에 영향을 미쳤나요?
오픈카톡방을 만들어 둔 것.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인터뷰 대상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확실히 카카오톡이 접근성이 좋은 채널이기 때문에 멤버들과의 커뮤니케이션도 훨씬 용이하다.
.
결론 (Conclusion) – 앞의 질문들을 토대로 무엇을 배웠고, 어떤 점을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실행은 빠를수록 좋다. 나는 준비 단계에서 이런저런 시나리오를 생각하며 시간을 너무 많이 보내는 경향이 있다. 알고 있고 항상 반성하면서도, 타고난 성향 때문인지 고치기가 쉽지 않다. 다음에는 고민으로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실행 가능한 수준이 되면 일단 시작하고 완성해 나가는 연습을 해야겠다.
.
실행 계획 (Action Plan) – 앞으로 비슷한 일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요?
- 고민할 시간에 일단 실행하고 부족한 부분을 완성해 나간다.
- 커뮤니티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
프리워커스 리플렉션 클럽을 소개합니다
이번 회고 어떠셨나요??
단순히 있었던 일을 정리하는 차원을 넘어, 단계적으로 상황을 분석하고 다음에는 어떻게 더 잘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계획까지 정리했는데요.
Gibbs Reflective Cycle이라는 모델로 “설명 → 느낌 → 평가 → 분석 → 결론 →실행 계획”으로 이어지는 회고 방법입니다.
이 모델은 실제로 다양한 직업군, 전문가들의 성과 향상을 위해 사용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프리클에서는 이 모델을 바탕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 매주 회고를 작성합니다. ☺️
프리클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