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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것을 잘하자 – 12월 3,4주차

  • 12월 3주차, 4주차 회고는 같이 작성했습니다.
  • 오픈카톡방 현황 리포트는 주간 단위로 변경했습니다.
  • 이번 회고부터는 프리클(프리워커스 리플렉션 클럽)에서 사용하는 회고 양식에 따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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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자연스러운 성장을 기대하긴 힘든 단계

12월 2주차 회고에서 오픈카톡방 총인원이 660명이었습니다.

12월 4주차가 지난 시점에서 총인원은 665명입니다. 2주 동안 5명이 늘었네요.

웹사이트, 커뮤니티 세팅을 이유로 콘텐츠를 제작하지 못하면서, 커뮤니티를 알리는 활동에 소홀했기 때문인데요.

아직은 멤버들의 추천에 의한 자연스러운 성장을 기대하기 힘든 단계라는 말이기도 하겠죠?

바쁜 일들이 얼추 마무리되었으니, 다시 커뮤니티를 알리기 위한 작업들에 집중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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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4주차 리플렉션 : 프리워커스클럽 2.0 런칭

설명(Description) – 어떤 일이 있었나요?

커뮤니티 확장 전 기반 준비를 위해 프리워커스클럽 웹사이트 회원가입 기능을 추가하고, 커뮤니티 플랫폼을 연동하는 업무를 진행했다.

원래는 최대 2주 정도의 시간을 예상했는데, 끝내고 보니 한 달이 지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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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Feeling) – 그 일에 대해 어떤 감정이 들었나요?

쉽게 생각하고 접근했으나, 직접 해보니 쉽지 않았다.

워드프레스를 이용했기 때문에 플러그인 연동만 잘하면 될 거라 생각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처음 다루는 툴은 언제나 학습 기간이 필요하고, 더구나 회원 관리와 관련된 기능들은 대충 세팅할 수가 없었다.

플러그인의 기능들을 하나하나 확인하고, 제대로 세팅이 됐는지,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경우들을 생각해 보고,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해야 했기에 리소스와 에너지가 꽤 많이 필요한 일이었다.

웹사이트 세팅하는 기간에는 콘텐츠에 신경을 쓰지 못했다.

마케팅 활동을 하지 않으니, 자연스레 오픈카톡방 멤버의 성장도 정체 됐는데, 처음에는 좀 조급한 마음이 들긴 했다.

마음을 다잡고 일단 여기에 집중하긴 했지만, 중간에 괜히 시작했나 하는 생각이 든 것도 사실이다.

끝내고 나면 후련하고 기쁠 줄 알았는데,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태산이라고 생각하니, 솔직히 기쁜 마음이 그리 크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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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Evaluation) – 그 일에서 좋았던 점과 나빴던 점은 무엇인가요?

일부러 선택한 길이긴 했지만, 처음부터 직접 세팅을 해보려고 했던 것이 시행착오도 많았고, 시간도 많이 걸렸다.

  • 좋은 점 : 물론 전체적인 구조나 작동 방식을 파악했기 때문에, 향후 문제 발생 시 대응이나, 전문가와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은 될 것 같다.
  • 나쁜 점 : 하지만 비즈니스 관점에서 보면, 비용을 지불하고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맞다. 시간도 더 적게 걸렸을 것이고, 그 시간에 나는 다른 일에 나의 리소스를 쓸 수 있었을 것이다.

나’라는 한정된 리소스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고민하고, 잘 배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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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Analysis) – 그 일에서 어떤 요소들이 결과에 영향을 미쳤나요?

지금까지 1인 ‘기업’보다는 ‘프리랜서’ 형태에 가깝게 일하고 있다.

시스템과 위임을 활용하기보다 모든 것을 내 손으로 직접 해결하고 있기 때문이다.

초기에는 내가 직접 경험해 봐야 한다는 생각도 있지만, 아직까지 프리랜서의 마인드를 벗어나지 못한 탓도 있다.

기업을 만든다는 것은 시스템을 만든다는 말이기도 하다.

물론, 1인 기업은 좀 다를 수 있겠지만, 어쨌든 내 손으로 직접 해야만 일이 돌아가는 구조를 벗어나야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그게 나한테도 좋고, 멤버들한테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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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Conclusion) – 앞의 질문들을 토대로 무엇을 배웠고, 어떤 점을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어떤 일을 진행함에 있어서, 그 일을 이해하려는 태도 자체는 중요한 것 같다.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아야 의사결정을 할 수 있고, 위임을 하더라도 누가 전문가인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다시 비슷한 상황이 벌어진다면, 그 일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노력은 하되, 실행의 영역은 전문가에게 맡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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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 계획 (Action Plan) – 앞으로 비슷한 일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요?

다시 이런 기술적인 문제를 다뤄야 하는 상황이 오면,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각 방법들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까지는 직접 파악한다.

물론 이 업무도 위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전문가를 찾고 의견을 듣는 것, 이렇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베스트이다.

다양한 옵션들을 파악하면, 의사 결정 후 실행은 전문가에게 위임한다.

그 시간 동안 나는 내가 더 잘할 수 있는 업무, 내가 꼭 해야 하는 업무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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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워커스 리플렉션 클럽 안내

이번 회고 어떠셨나요??

단순히 있었던 일을 정리하는 차원을 넘어, 단계적으로 상황을 분석하고 다음에는 어떻게 더 잘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계획까지 정리했는데요.

Gibbs Reflective Cycle이라는 모델로 “설명 → 느낌 → 평가 → 분석 → 결론 →실행 계획”으로 이어지는 회고 방법입니다.

이 모델은 실제로 다양한 직업군, 전문가들의 성과 향상을 위해 사용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프리클에서는 이 모델을 바탕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 매주 회고를 작성합니다. ☺️

프리클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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